현대자동차는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코의 스코다 일렉트릭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회사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스코다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를 거론하며 이제는 나아가 '팀 체코리아'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한 의사나 의대생의 명단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만약 영장이 발부된다면 의정갈등 관련 첫 구속 사례인데요.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온라인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찾기 위한 경찰 수사가 오늘(20일)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 작성자는 지난 18일 오후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에서 처음 보는 10대 여성들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0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A 군의 2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장기 15년, 단기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 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징역형 ...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계기로 마련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470여 명의 기업인이 미래 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과 공동으로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상의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과 ...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방위사업청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왕정홍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왕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 전 청장은 지난 2020년 현대중공 ...
오늘 오전 서울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네, 사고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고 직후 현장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도에 사람들이 몰려있고, 쓰러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국회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평화,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한미동맹이 올해 71주년이 됐는데 이처럼 오랫동안 두 나라가 동맹관계를 유지한 건 이 같은 공통적 핵심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버그 대사도 한국전쟁에서 다져진 ...
지구 상에서 가장 빨리 녹아내리고 있어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남극의 스웨이츠 빙하의 녹는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각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들이 최근 미국 플로리다 크기에 달하는 스웨이츠 빙하의 녹는 속도가 1990년대에 비해 2010년에 들어서며 두 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 ...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레까지 최고 300mm 이상의 가을폭우가 예보됐습니다. 14호 태풍 '풀라산'은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를 향할 것으로 보여 남해안에는 비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서 ...
오늘(20일) 오후 2시 10분쯤 대구 봉덕동의 식자재 마트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 울타리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울타리가 무너졌지만, 차는 축대벽 아래로 추락하기 직전 멈춰 섰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주차하다가 착각해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