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졌던 무더위와 가뭄에 농민들은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건 물론 애써 키운 작물들까지 피해를 볼까 걱정이 컸는데요. 이번 가을비로 무더위가 끝을 보이고 가뭄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뭄 속 단비를 맞은 농가들을 김기수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밭에서 삽을 이용해 배수로를 정비합니다. 뜨거운 날씨에 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던 호스도 정리합니다.
14호 태풍 '풀라산'은 중국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방향을 틀어 남해안을 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모레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남해안에는 비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열대저압부가 중국에서 방향을 틀어 남해안을 향한다고요? [기자] 네, ...